[올치올치] 방송 출연으로 유명해진 반려견 훈련사가 보조 훈련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들이 나온 가운데, 각종 온라인 카페와 커뮤니티에서는 이 훈련사가 누구인지 궁금증이 폭주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강형욱 훈련사는 SNS에 글을 올리며 “나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20일 강형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는 동생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캡쳐해 올렸다.
강형욱은 “나 아님. 나는 남양주 주민. 보듬도 남양주에 있음. 오늘 아침부터 주변분들께 연락 엄청 받았어요. 그냥 있었는데 이상한게 자꾸 퍼져서 인스타 올려요! 그 놈도 나쁜데, 저런거 만드는 놈도 나빠요! 매직이랑 날라가 #지켜보고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19일 모 언론에 유명 반려견 훈련사가 상습적으로 보조 훈련사를 성추행 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단독보도 되었고 유명 훈련사라는 문구에 일부 네티즌들이 강형욱 훈련사가 아니냐는 글을 남기며 오해를 키웠다.
한편, 피소된 훈련사는 2021년 중순부터 작년 초까지 보조 훈련사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이 훈련사의 영향력 때문에 망설이다 뒤늦게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해당 훈련사는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 부인, 무고에 대해 법적대응을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