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반려동물 테마파크 사업, 행자부 심사 통과

Posted by | 2016년 08월 24일 | TOP, 애니멀라이프

지난 11일 경기도는 행정자치부의

‘2016년 제3회 지방재정 중앙투자사업’ 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여주시에 조성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11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경기도가 교육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 4대 테마파크 중 하나로

지난해 9월 여주시 상거동 일원 39만1522㎡에

조성하는 것을 확정하고,

올해 5월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를 마쳤다.

 

경기도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단순히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장소가 아니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유기동물 발생에 따른

사회문제를 해소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및 인성 교육의 장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전체 사업비는 총 465억원(도비 338억원, 민자 127억원)

투입되어 유기동물 보호센터와 교육문화동 등이

들어서는 공공 구역, 식음시설, 펫 스튜디오,

숙박연수동, 힐링 가든 등이 들어서는

민간 구역으로 나뉘어 조성된다.

222

 

김성식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통해 급격히 팽창하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을 선도하고,

비윤리적인 수익추구의 번식·사육 문제와

동물학대 등 잘못된 의식을 바로 잡는

사회적 캠페인을 통해 배려와 공존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기본·실시설계,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시설결정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 뒤

2017년 6월 착공, 2018년 12월 완공이 목표다.

[올치올치] 반려동물 전문 언론 ‘올치올치’에서는 동물병원 의료사고, 사료⋅간식⋅용품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사례, 각종 사건⋅사고 등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desk@olchiolchi.com)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