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 버린 주인 쫓아 30분동안 달린 강아지

Posted by | 2016년 09월 09일 | TOP, 사건/사고

버스 승차거부로 반려견을 버리고 떠나버린

주인을 쫓아 30분을 달린 강아지 소식이

씁쓸하게 하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각), 중국의 한 네티즌이

“쓰촨성 러산시에서 애완견이 주인이 탄

버스를 30분 동안이나 쫓아오는 일이 발생했다”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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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웨이보(이하)

 

네티즌에 따르면 버스기사는 애완견과 함께

탑승할 수 없다고 말했고,

이에 주인은 애완견을 버리고

자신만 홀로 버스에 탑승 한 것.

 

곧 버스가 출발하자 주인과 떨어진 강아지는

죽을 힘을 다해 도로를 30여분동안

주인을 쫓아 달려야만했다.

이 네티즌은 당시 상황을 찍은 사진을

웨이보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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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하면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 아니면

다른 차선의 차량에 의해 강아지가

끔찍한 사고를 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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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차라리 택시를 타지?”

“엄연한 동물학대다”며

주인을 비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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