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반려견 ‘벨’, 전신마비 후 1년 7개월만에 집으로

Posted by | 2024년 02월 27일 | TOP, 애니멀라이프

[올치올치]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던 배우 배정남의 반려견 벨이 1년 7개월의 재활 끝에 드디어 집으로 돌아왔다.

배정남은 25일 인스타그램에 아래와 같은 글과 사진을 올렸다.

“우리 딸램시 1년하고도 7개월만에 집으로 돌아왔심더~ 아직 몸이 많이 불편하고 평생 재활을 하면서 살아야 되지만 이렇게 집에 올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합니데이~ 많은 분들의 도움과 응원때문에 여기까지 온 거 같습니다. 다들 억수로 고맙습니데이”

기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벨은 정말 최고의 아빠를 두었구나. 다시 건강해져서 너무 다행이에요. 벨 포기하지 말고 회복해서 고마워 아빠도 정말 트로피 드려야 돼요. 고생하셨습니다 💯💕”

“지난 시간이 주마등처럼~ ㅎㅎㅎㅎ 진짜 고생했네요 모두들!!!”

“억수로 축하한데이~~참 세상 살다보믄 벨일이 다있제~~대박이제~”

“벨아빠 그동안 완전 고생많았어요!!!!!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닷”등 축하의 댓글을 달았다.

앞서 벨은 급성 디스크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배정남은 2022년 8월에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며 “다 나의 잘못인 것 같아 죄책감이 든다”며 비통한 심정을 밝혔다.

이후 벨은 수술을 마친 뒤 본격적으로 재활훈련에 들어갔고, 완벽하지는 않지만 점차 걸을 수 있는 희망을 안고 꾸준히 재활훈련을 받으며 회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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