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를 하러 가는 고양이가
마지막으로 주인의 손에 발을 올린 사진이
가슴을 찡하게 하고 있다.
고양이 ‘앤드류’가 안락사를 하러
동물병원에 가는 도중,
주인은 앤드류가 발을 올린 순간을
사진에 담아 공개했다.
주인은 “마지막 동물병원 가는 길에
우리의 손을 꼭 잡았어요.
앤드류는 엄마보다 더 강했답니다”라며
사진과 글을 올렸다.
앤드류는 15년 6개월을 살았고
나이가 들어 쇠약해지고 힘들어하자
동물병원에 가게 된 것.
주인은 “친구를 잃는 것은 언제나 슬프다”라고 말했다.
레딧 이용자들은 “명복을 빕니다”
“정말 슬프지만 옳은 선택입니다”
“편히 잠들길…”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