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해부 모습 생중계한 남성

Posted by | 2017년 01월 23일 | TOP, 사건/사고

중국에서 한 30대 남성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강아지 해부 영상을 내보내

네티즌들을 분노케하고 있다고 중국 인민망 등이

22일 전했다.

 

신원 미상의 이 남성은

16일 웨이보에 줄에 묶인 강아지의 사진과 함께

“곧 희생물이 될 것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미지=웨이보(이하)

이미지=웨이보(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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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남성은 다음 날 강아지를 목 매단 사진을 올리고

“더 큰 고통을 겪어야 한다”며 네 다리가 묶인

강아지에게 칼날을 들이댔다.

아무 죄 없는 강아지는 저항 한 번 하지 못하고

해부 대상이 되고 말았다. 이 과정에서 강아지의

갈비뼈와 내장 등이 그대로 노출되는 등

잔혹한 영상이 방송을 타고 삽시간에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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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측에서는 해당 영상을 곧바로 삭제했지만

남성은 몇 차례 같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을 본 수많은 네티즌들이 분노하자

남성은 “작년 11월, 친척의 임종을 보러 가기 위해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여러마리의 개를 보호하려는

동물단체 때문에 교통체증이 발생했고,

결국 친척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분노한 남성은 결국 “동물단체에 대한 복수다.

그들도 똑같은 아픔을 겪어봐야 한다”며

잔인한 강아지 해부 방송을 한 것.

 

네티즌들은 “이런다고 죽은 친척이 돌아오지 않는다”

“이렇게까지 복수를 해야 하나”면서 강하게 비난했다.

 

한편 중국에는 현재 동물보호법이 없어

이러한 행동을 한 남성을 법적으로 처벌할 근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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