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 유기견 입양…”귀여워 미치겠다”

Posted by | 2024년 01월 08일 | TOP, 애니멀라이프

[올치올치] 댄서 가비가 유기견을 입양, 새해부터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 3, 4부 ‘두데 짠내방’ 코너에 댄서 가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비는 “제가 유기견을 입양했다. 새해 소식은 강아지가 생겼다는 사실이다. 이름은 포니다”라고 입양 소식을 전했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가비는 “반려견을 아침, 저녁으로 2번씩 산책시키고 있다. 품종은 푸들이다”며 “너무 귀여워 미치겠다. 초코색 푸들이고, 너무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재재는 “너무 귀여울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5일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먼저 포니의 입양 소식을 전했다.

센터는 온라인 카페 게시글에 “운명처럼 오랫동안 푸들을 반려견으로 키워봤던 가족께서 입양 신청하셨어요. 섬세하면서도 차분하게 차오(입양 전 이름)와 함께 산책하며 한없이 사랑의 눈빛을 발사하셨죠~”라고 했다.

이어 “차오는 포니라는 달콤한 이름으로 새로운 꽃길 견생을 시작합니다^^ (가비님은) 반려동물에 관해 많이 공부하시고 꾸준히 유기동물에 관심과 행동을 보이셨던 분이세요. 몇년 전 유기동물보호소에 있던 아이들을 임시보호를 통해 입양도 보내시기도 했구요^^”라며 남모르게 선행을 몸소 실천한 가비에 대해 말했다.

네티즌들은 “어머 가비님. 마음씨도 고우세요. 축하합니다”

“좋은 엄마를 만나다니 포니는 정말 복 받은 강아지네요ㅎㅎ”등 응원의 댓글을 달았다.

이에 가비는 “입양까지 꽤 많은 과정들을 거쳤고, 그동안 여기 직원분들이 얼마나 유기견, 유기묘들을 진심으로 케어하고 사랑하는지를 많이 배우고 느꼈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를 입양하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이곳에서 많은 분들이 유기견, 유기묘를 입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화답했다.

[올치올치] 반려동물 전문 언론 ‘올치올치’에서는 동물병원 의료사고, 사료⋅간식⋅용품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사례, 각종 사건⋅사고 등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desk@olchiolchi.com)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