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 15일 흥덕구 강내면에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 준공식을 가지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보호센터는 총사업비 20억여 원을 들여
지난해 9월 착공,
올해 11월까지 약 1년 2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건립됐다.
센터는 3,306㎡ 부지에 연면적 650㎡,
지상 2층 규모로 보호시설, 진료실, 미용실,
자원봉사실, 운동장 등의 시설을 갖춰
개와 고양이 등 유기동물을 동시에
최대 150여마리 가량 수용할 수 있다.
연간 2,500여마리 이상의
유기 반려동물 보호가 가능하다.
보호센터는 공모로 선정된 민간 위탁운영자가
다음 달부터 오는 2018년 11월까지 2년간 운영하며
운영자는 유기동물의 보호·관리와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센터 시설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