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궁속으로 빠질뻔한 용인캣맘 사망사건.
드디어 용의자가 잡혔다.
용의자는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으로 밝혀졌다.
초등학생은 “내가 그랬다, 옥상에서 어떤 물체를 던지면 먼저 떨어질까”하고
친구들과 낙하실험을 하던 중 벽돌을 던졌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결정적인 단서갈 될 벽돌의 감정을 의뢰했지만
용의자의 DNA가 나오지 않아 수사가 장기화 될 조짐을 보였다.
이에 용인서부경찰서에서는 아파트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벌였다.
한편, 벽돌 투척 범위를 알아내기 위해 시뮬레이션 이미지 스캔작업도 진행했다.
경찰은 자세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오전 중 언론 브리핑을 열 계획이다.
해당 초등학생은 만 14세 이하 형사미성년자여서 형사 입건 자체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