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가족동물원' 개장

Posted by | 2016년 11월 24일 | TOP, 애니멀라이프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경기도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은 체험형 동물원인

‘가족동물원’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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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아침고요수목원 제공

 

동물원은 2만 6천㎡ 규모로

몽원지, 초식사파리 등 11개의

테마가 있는 공간으로 나눠 선보인다.

 

동물원 입구의 ‘몽원지’에서는 화목한 가정과

부부금슬의 상징인 천연기념물 327호인

원앙들을 볼 수 있다.

 

‘강아지 세상’과 ‘도그빌리지’에서는

삽살개, 차우차우, 마스티프, 짱오 등

세계 명견 23종 50여 마리를 볼 수 있다.

강아지 세상에는 소형견과

새끼 강아지들이 있어

강아지를 직접 만져보고

돌보아 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공작 마을’은 아름다운 날개를 가진

공작, 백공작, 금계 등 총 7종류의 가금류가

‘앵무새 마을’에서는 열대의 다양한 앵무새와

구관조, 핀치류를 만나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뿔이 멋있는 꽃사슴,

재롱둥이 원숭이, 천연기념물인 반달가슴곰,

나귀, 미니나귀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하지만 동물보호단체들은 체험형 동물원이기때문에

동물들에게 지나친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며,

많은 동물들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

우려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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