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치올치] 한 남자 어린이가 강아지 목줄을 잡고 요요를 하듯 휘두르는 모습이 공개돼 동물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
보배드림 영상 캡쳐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린이가 강아지 아프게 요요놀이 합니다’라는 제목의 15초 분량의 문제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촬영하고 제보한 A씨는 “어린이가 강아지를 이용해 요요 놀이를 하길래 아이에게 하지 말라고 소리를 질러도 멈추지 않았다”며 “증거용으로 촬영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영상 속 남자아이는 양손으로 강아지 목줄을 잡고 강아지를 공중에 흔들었다. 마치 요요를 하듯 강아지를 위아래로 흔들었고, 공중으로 들어 올린 채 한 바퀴 돌리기도 했다. 강아지는 아무런 저항도 못한 채 축 늘어진 모습이었다.
A씨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아이의 부모는 “동물학대가 아니다”라는 주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그 부모에 그 자식이다”
“아이라도 저럴 수는 없다”
“부모가 못하게 주의를 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등 분노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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