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bc 뉴스는 지난 7일
앨라배마 주에 사는 매티스라는 남성이
동물학대로 구속돼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매티스는 지난해 12월
핏불 종류인 강아지 6마리를 버리고
친척 집으로 이사를 했는데,
방치된 강아지들은 발견당시
쇠사슬에 묶여서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뼈만 앙상하게 남은 상태였다.
충격적인 사실은 강아지 한 마리가
죽어있는 다른 강아지의 사체를
먹을 정도로 끔찍한 상황이었다.
결국 6마리가 구조되었지만
4마리만 살아남았다.
한편 매티스의 아내 애슐리도 함께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으며 이들 부부의
최종 형량은 다음 달 다시 열리는 재판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