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봉투에 버려진 고양이 … 학대범 밝혀져

Posted by | 2016년 10월 18일 | TOP, 사건/사고

네 다리가 묶여 쓰레기봉투에 버려진

고양이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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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SBS 뉴스 캡쳐화면

 

어제 오후 동물보호단체 케어는

고양이를 버린 용의자를 찾아

천안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

용의자는 다름아닌 근처에 살고 있던

한 여성이었다.

 

케어는 현상금 100만원을 내걸고

목격자와 제보자를 찾았다.

결국 케어는 용의자가 SNS를 통해

무료로 입양을 받은 뒤

되파는 방식으로 돈을 번 것으로 추정했다.

 

이후 용의자가 SNS에 다른 강아지의

입양 공고를 올렸고

케어가 입양자로 접근,

강아지를 구조하면서

용의자를 고발했다.

 

고양이는 지난 15일

충남 천안시 성정동 M오피스텔 앞

쓰레기장에서 네 발이 모두 묶인채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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