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치올치]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하 서종예, SAC) 애견훈련 전공 이승현 교수가 방송인 이경규, 훈련사 강형욱 진행 KBS2 ‘개는훌륭하다’에 출연(8월 24일 방송 분), 독댄스 시범과 지도를 진행했다.
서종예 애견훈련 전공 이승현 교수는 세계애견연맹(FCI) 국제어질리티 심사위원이자 한국애견연맹(KKF) 독스포츠클럽(KDSC) 회장을 맡고 있으며, 어질리티 및 독스포츠 분야에서 권위 있는 훈련사이기도 하다.
이 날 방송에서는 JYP 소속의 인기 걸그룹 ‘ITZY’(있지)가 출연, 신곡 ‘Noy Shy’를 소개하면서 독댄스를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독댄스(Dog Dance)란, 핸들러(보호자)와 출전견(반려견)의 합이 굉장히 중요한 스포츠로서 멋있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는 스포츠의 일종이다.
이승현 교수는 SAC 자체훈련견 중 하나인 ‘모찌(보더콜리)’와 함께 등장, ITZY의 인기곡 ‘달라달라’를 훈련견 모찌와 함께 추면서 출연자들에게 큰 환호를 얻었다.
모찌는 이승현 교수의 신호에 따라 물구나무서서 걷기, 다리사이 통과, 벽타기, 다리 위로 날아오르기 등 다양한 테크닉과 동작들을 보여주는 등 멋진 퍼포먼스로 ITZY 멤버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시범 이후, ITZY 멤버들은 직접 독댄스의 기본 테크닉들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방송인 이경규는 눕방을 시전, 훈련견 ‘랑이’에게 안마를 받으며 큰 웃음을 안겼다.
방송 이후 이승현 교수는 “독댄스는 세계적인 대회들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독댄스라는 종목이 생소해 매우 아쉬웠다. 하지만 이번 방송을 계기로 독댄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길 기대하고 있다”며 “반려인구 천만시대인 만큼, 다양한 독스포츠 대회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고 점차 관심들도 높아지고 있어 독스포츠 분야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종예 애견훈련 전공은 이승현 교수의 지도 하에 관세청장 배 탐지견 경진대회 장애물 이어달리기 최우수상, KKF, KKC 어질리티, 디스크독 경기대회 등 다수의 훈련 대회에서 수상을 휩쓸며 반려동물 명문학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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