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온 판다 커플, 이젠 ‘용인시 관광 홍보대사’라고 불러주세요!

Posted by | 2016년 04월 08일 | TOP, 애니멀라이프

지난달 중국에서 용인 에버랜드로 온

판다 러바오아이바오가 관광홍보대사가 됐다.

보통 홍보대사는 유명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등이

위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동물이 홍보대사가 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사진1

이미지=용인시

용인시는 7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정찬민 시장과 김봉영 삼성물산(주) 리조트 부문

사장이 참석해 에버랜드 판다를

‘용인시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관계자는 “에버랜드를 찾는 한해 관광객이

1,400만 명에 달하는데 판다들로 인해

더욱 늘어나 용인의 관광객 증대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판다 캐릭터를 활용해

시정을 적극 알리는 한편

에버랜드 관광객이 10만 명 늘어날 때마다

홍보대사인 판다들에게 인센티브로

특별식을 제공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판다를 용인시 관광 홍보대사로 하는 것에

적극 협조해 준 에버랜드 측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어

우리 시 관광객 증대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에버랜드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는

갑작스럽게 몰려드는 인파에 놀라지 않도록

오는 8일부터 제한적으로 공개한 뒤

21일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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