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하 서종예)는 애완동물계열 박천식 교수가 ‘2017 코리아렙타일쇼’에서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파충류를 비롯한 다양한 특수동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서종예는 ‘2016 코리아렙타일쇼’부터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제2회 코리아렙타일쇼’에서는 파충류 반려인들을 위해 ‘파충류 사육 시 필요한 의료상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리아렙타일쇼는 올해 2회를 맞이한 국내 최초의 파충류 전문 박람회로, 2016년에 처음 개최되었다. 코리아렙타일쇼 심철용 조직위원장은 현재 뱀을 105마리나 키우고 있는데 얼마전 KBS2 ‘속보이는 TV 人사이드’에도 출연했을 정도로 파충류 애호가로 잘 알려져있다.
심철용 조직위원장은 “희귀동물을 반려동물로 양육하는 인구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한국도 일본처럼 특수, 희귀동물에 대한 편견을 타파하고, 올바른 지식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길 희망해 코리아렙타일쇼를 정기적으로 주최하고 있다”며 “박천식 교수님 또한 같은 생각으로 세미나를 진행해주실 예정이며, 매년 이맘 때쯤 코리아렙타일쇼를 계속 개최해 국내 최고의 파충류 박람회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천식 교수는 현재 아크리스 동물의료센터 원장으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애완동물계열 교수직도 겸임 중이며, 특수⋅희귀동물 진료분야에서 손꼽히는 수의사로 알려져 있다.
사진=좌 박천식 교수, 우 심철용 조직위원장
2017 코리아렙타일쇼는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모스스튜디오에서 29~30일 양일간 열리며, 세미나는 30일(일) 3~4시까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