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동물 39마리, 두바이로 이사

Posted by | 2016년 02월 18일 | TOP, 애니멀라이프

사진1

사진=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의 사자를 포함한 동물

39마리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사파리로 이사를 간다.

 

서울대공원은 사자 9마리, 원숭이 10마리,

사슴 6마리 등 총 6종 39마리

두바이 사파리로 보낸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동물원이 추진 중인

종관리 계획에 따른 조치”라면서

“동물원도 일종의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너무 많은 개체가 공존하면

서식환경이 열악해지기 때문에

적절한 수로 조절하고,

대신 유전자 다양성을 위해

희귀종을 받으려는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동물 39마리가 이사 가는 두바이 사파리는

오는 10월 알 와르카 지역에 119만㎡ 규모로

개장하며 해외에서 희귀 동물들을 대거 들이고

우수 사육사들을 초빙해

최고 수준의 동물원으로 만들 계획으로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동물원은 사자 6마리 등 동물 36마리를

오는 3월 두바이로 이송할 계획이고,

나머지 사자 3마리는 올 가을쯤에 옮길 예정이다.

[올치올치] 반려동물 전문 언론 ‘올치올치’에서는 동물병원 의료사고, 사료⋅간식⋅용품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사례, 각종 사건⋅사고 등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desk@olchiolchi.com)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