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학생기업 파이리코, 반려동물 생체인식 기술로 정부 창업 지원 대상

[올치올치]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반려동물 생체 인식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학생 창업 기업 ‘파이리코’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산과기원에 따르면 파이리코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에 선정돼 최대 5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사진=울산과학기술원 제공

팁스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간 운용사가 유망 기업을 선정하면 정부가 함께 투자하는 방식으로 기술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파이리코는 2018년 9월 창업, 반려동물의 눈과 코 생체정보를 이용한 개체식별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들이 직접 개발한 다중 생체 인식 기반 식별 기술은 국제전기통신연합의 국제 표준 과제로 채택돼 2023년 최종 합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

6월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피터펫’을 출시해 생체 인식 기반 동물병원 진료 후기 공유 플랫폼을 선보였다.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들은 파이리코의 기술을 이용해 간편한 동물등록을 거쳐 유용한 정보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파이리코는 추후 국제 표준 등록으로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마이크로칩 등록 방식을 대체해 나갈 계획이다.

바이오메디컬공학과 대학원생인 김태헌 파이리코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은 기술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지원으로 다양한 반려동물 품종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생체 인식 기술 고도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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