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

"인플루엔자 개고기 전국 무방비 유통"

2018년 8월 16일
[올치올치] 동물권단체 케어는 15일 자정께 케어 활동가 및 동물권 개인활동가들 40여 명과 함께 태평동(경기도 성남시 수정동) 개 도살장을 기습 방문했다. 케어는 앞서 지난 7월 19일, 26일에도 활동을 이어온 바 있으며, 이번

HSI, 식용견 농장에서 개 50마리 구조

2018년 6월 14일
[올치올치] 동물보호단체인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umane Society International, 이하 HSI)이 초복을 한 달여 앞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식용견 농장에서 50여 마리의 개를 구조했다고 14일 밝혔다. HSI에 따르면 이번 농장 폐쇄에 앞서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4년 간 식용견 농장을 운영한 농장주로부터 농장 폐쇄와 식용견 구조 진행에 대한 요청을 받았다. 향후 농장주는 현재 식용견 농장과 함께 운영중인 돌미나리 사업을 확장 할 계획이다.  이번 농장은 HSI가 폐쇄한 12번째 농장으로 HSI의 본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1,300여 마리 이상의 개들이 구조돼 미국과 영국, 캐나다 등으로 치료 및 입양을 위해 보내졌다. 이번에 구조된 50여 마리의 개들 중에는 진도 믹스견, 푸들, 삽살개 등이 발견되었고, 모든 개들은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HSI 캐나다 지부의 임시 보호소로 보내져 보호를 받는다. 한편, 서울에 있는 한국 HSI는 식용견 농장의 실태를 알리고 평소 대비 보신탕의 소비가 높은 복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날 기간에는 약 1백만 마리 이상의 개가 ‘보신탕’으로 소비되고 있다. 지난 3년간 HSI는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는 농장을 영구적으로 폐쇄하고, 농장주들이 식용견 농장이 아닌 다른 수단으로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HSI의 김나라 캠페인 매니저는 “이번 농장은 우리가 흔하게 볼 수 있는 작은 규모의 식용견 농장이다. 이런 농장들에서는 낡고 허물어가는 뜬장, 극도로 비위생적인 환경 및 음식물쓰레기, 그리고 아픈 개들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식용견 농장의 현실을 잘 모르고 있어 그 현실을 우리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은 개고기 소비를 줄이는 것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 생각한다. 물론 개식용이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여름 복날에는 개고기의 소비율이 증가하는 등 소비가 이어지고 있다. HSI는 식용견 농장의 비위생적이고 비인도적인 현실과 이곳 농장의 개들이 집에 있는 반려견들과 다르지 않다는 사실이 알려져 이러한 현실이 하루라도 더 빠르게 변화하기를 기대한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 개고기 유통 중단을 요청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증가하는 만큼 HSI의 본 활동이 우리 정부에서 개식용 금지를 이끌어 가는 것에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전역의 수많은 식용견 농장에서 연간 약 250만 마리 이상의 개가 사육된다. 경기도에 소재한 이번 농장은 이 수많은 농장들 중 소규모 농장에 속하지만, 대형 농장의 경우 수천 마리의 개를 기르기도 한다. 이번 농장에서 구조를 진행한 개들 중 상당수는 통증이 동반되는 피부 질환이나 부어오른 발등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HSI 캐나다에서 안전하게 보호하며 모든 개들의 몸과 마음의 치료를 도울 예정이다.  HSI 대표 키티 블록은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퍼스트독을 입양하기도 한 애견인으로 알고 있다. 식용견 농장에서 머물고 있는 개들 역시 집에서 사랑 받고 크고 있는 다른 개들과 마찬가지로 사랑스럽고 똑똑하다는 것을 알고계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문 대통령은 최근 동물보호를 명시한 개헌안을 내놓기도했다. 지금이 식용견 산업을 종식시키기 위한 전략적이고 실행 가능한 해결책으로 HSI 식용견 농장 폐쇄 프로그램을 실천하는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무는 ‘보신탕 시대’, 이제는 정부가 개고기 문제 해결에 나서야"

2018년 5월 17일
[올치올치] 동물권단체 동물해방물결과 Last Chance for Animals(LCA)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개고기 인식과 취식 행태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만 19세~69세) 10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여론조사 결과, 개고기는

개고기 문제 환기를 위해 전국 순회한 8마리의 '꽃개', 28일 청와대로

2018년 2월 26일
동물해방물결은 국제동물권단체 LCA(Last Chance for Animals)와 함께 진행하는 개고기금지캠페인의 일환으로 일명 ‘꽃개 프로젝트’를 지난 2월 7일부터 진행했다.   대구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인 지누박 작가가 제작한 1m 높이의 개 조형예술품 8개를 전시하며 개고기 금지를 향한

부산 구포 개시장, 업종 전환 추진 TF 발족

2017년 12월 21일
부산 구포 개시장 업종 전환 문제에 정치권이 나섰다.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구포 개시장의 업종 전환을 위한 태스크포스(TF) 발족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명희 부산시의회 의원과 정진우 동물보호특별위원회 위원장이 TF

동물권단체 케어, 개식용 금지 입법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 24일 개최

2017년 11월 13일
동물권단체 케어가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개식용 금지 입법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2017-DOG MEAT FREE KOREA)’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 여론 형성과 문재인 정부의

케어, 중앙시장 마지막 개도살 판매업소 폐쇄 촉구

2017년 10월 27일
동물권단체 케어는 26일 서울 중구 중앙시장 내 마지막 남은 개도살 판매업소 앞에서 폐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케어는 중앙시장 내 남아있는 개도살 판매업소 2곳과 경동시장, 성남시 모란시장 내 불법 개도살

'개 전기도살 무죄' 판결에 동물단체 판결파기 탄원 서명 운동

2017년 7월 24일
지난달 23일 인천지방법원이 개를 식용목적으로 전기도살한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 이에 동물보호단체들이 판결파기와 처벌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동물유관단체협의회, 동물자유연대, 동물보호시민단체 등 동물관련 3개 단체는 ‘개 전기도살 무죄’ 사건에 대해 공동으로 대대적 시민 서명운동에

HSI, 충남 예산 식용견 농장에서 149마리 개 구조

2017년 7월 19일
국제 동물보호 단체인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umane Society International, 이하 HSI)가 충청남도 예산에 있는 한 식용견 농장에서 갓 태어난 강아지를 포함해 149마리의 개들을 구조한다고 19일 밝혔다.   18일부터 구조를 시작, 2주간에 걸쳐 구조를

(영상) 동물보호단체, "성남 모란개시장 전업 및 철폐하라"

2017년 7월 15일
15일 오후 2시 성남 모란개시장에서 다솜, ADF, 한국동물보호연합, 전국동물보호활동가연대 등의 동물보호단체들은  ‘성남 모란시장 개시장 전업 및 철폐’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개고기 합법화를 주장하는 육견협회 회원들도 맞불집회를 열면서 몸싸움 직전까지 가는 아찔한 상황도 벌어졌다.

(영상) 동물권단체 케어, "불법 개 도살 STOP! 개식용 금지 START!”

2017년 7월 12일
오늘 오전 10시 동물권단체 케어는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초복을 맞아 개식용, 몸보신이라는 잘못된 문화로 동물학대 현장을 적발,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케어는 “동물보호 의식은 빠르게 향상되고 있지만 여전히 개식용 문제는 해법을 찾지 못한

모란시장 개도살 상인들 잔인한 도살 여전해

2017년 7월 7일
모란가축시장 상인회가 성남시와의 협약을 묵살한 채 잔인하게 개들을 도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작년 12월 성남 모란가축시장 상인회는 성남시와 ‘모란시장 환경정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에 따라 모란가축시장 상인회측은 2017년 5월 31일까지 살아있는

8일 복날 개 식용 반대 시민행진

2017년 7월 7일
동물보호단체 및 일반 시민들이 8일(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인사동, 광화문을 거쳐 청와대로 행진하는 ‘복날 개 식용 반대 시민행진’을 진행한다.   동물보호단체들은 “개고기는 중국 유래의 ‘복날’에서 파생된 악습으로서 우리나라에서 한 해

펄펄 끓는 솥에서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강아지

2017년 6월 30일
펄펄 끓고 있는 솥에서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강아지 영상이 전 세계 네티즌들을 경악케하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호주의 개고기 반대 단체인 ‘파이트 도그 미트(Fight Dog Meat)’는 중국의 한 지역에서 촬영된

中 위린시, 올해부터 '개고기 판매금지'...국제적 오명 벗나

2017년 5월 22일
매년 중국 위린시에서 열린 개고기 축제. 국제적으로 많은 비판을 받은 이 축제가 올해는 취소될 전망이다. 위린시가 행사기간에 개고기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최근 영국 BBC 등 다수의 해외언론들은 이같은

모란시장, '개 보관·도살 시설' 철거키로

2016년 12월 13일
그동안 많은 논란이 됐던 성남 모란시장의 식육견 판매·유통이 조만간 사라지게 됐다.   성남시는 13일 오전 시청 9층 상황실에서 모란가축시장 상인회와 ‘모란시장 환경정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상인들은 모란가축시장에서 판매 목적의

(주요 사진) 개식용 STOP!

2016년 8월 5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오전 10시부터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제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오늘도 폭염경보가 내려진 무더운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주요 동물보호단체, 국회의원 수의사,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퍼런스의 열기가 뜨거웠다.

카라,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제컨퍼런스 5일 개최

2016년 8월 3일
동물보호단체 카라는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만의 선진사례, 중국 위린시의 맹렬한 개식용 반대 활동을 현지의 목소리로 생생히 전해 듣고, 우리나라 개식용

중국, 개고기 축제 도살 위기 개들 시민이 구조

2016년 6월 23일
중국 위린시에서 열리고 있는 개고기 축제에서 도살 위기에 처한 개들을 시민들이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동물애호가들이 찾아와 도살될뻔한 개들을 사는 방법으로 구조한 것이다.  

中 위린시 1만 마리 도살 개고기 축제 시작돼

2016년 6월 22일
중국 광시장족자치구 위린시에서 1만 마리의 개들이 도살될 위기에 처해있다. 10일간 지속되는 축제에서는 개와 고양이가 식용으로 무자비하게 도축된다. 개고기 축제가 세계적인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동물보호가들이 위린시로 모이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