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이현정 기자

경의선 고양이 살해범, 2심서 “동물보호 앞장설 것”

[올치올치] 서울 경의선 숲길에서 고양이를 잔인하게 학대해 죽게 한 혐의를 받는 남성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구형됐다. 13일 검찰은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이내주) 심리로 열린 정모(40)씨의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정씨는 죽인 고양이가 타인이 소유한 재물인지 몰랐다고 주장한다”며 “하지만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주인이 누구인지 드러났지만 피해자에게 용서받을 노력도 안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범행수법이 잔혹하고 사회적 공분을 산 점 등으로 인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며 “애초에 고양이 죽음을 예측할 수 있었고 반성하지 않는 점을 들어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앞서 1심에서 재판부는 “사건 범행 수법이 매우 잔혹하고, 피고인에게서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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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경주마 학대한 제주축협 관계자 3명 약식기소

[올치올치] 제주 은퇴 경주마 학대 논란이 일었던 제주축협과 관계자들이 약식기소됐다. 제주지방검찰청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제주축협과 축협 관계자 3명을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8년 11월 22일 제주축협이 운영하는 제주시 애월읍의 도축장에서 다른 말이 보는 앞에서 도살이 이뤄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물보호법 제8조 1항 2호에 따르면, 공개된 장소에서 동물을 죽이거나 같은 종류의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죽여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주마 학대 논란은 지난해 5월 미국의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와 국내 생명체학대방지포럼 등이 제주도내 도축장에서 촬영한 경주마 도살현장 영상을 공개하면서 불거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작업자들이 막대기로 말의 얼굴 등을 때리고, 도축을 앞둔 말이 도축장 안에서 다른 말이 전기충격기를 맞고 기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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