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반려동물 산업대상’…12개 기업 선정

[올치올치] 2020년 현재, 총 인구수 5천만 중 1,5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할 만큼 이제는 반려동물을 하나의 가족으로 여기는 시대다. 각종 방송에서도 트렌드를 반영해 펫방을 제작하고 그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산업 또한 급성장하고 있다. 과거 2010년 1조원이던 국내 반려동물 시장의 규모는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높은 성장세를 거듭해 2016년에는 1조 8,000억 원까지 늘었고, 최근 3년간 평균 14%씩 성장 2027년엔 시장 규모가 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반려동물 전문 언론 올치올치에서는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각 산업분야별 고객만족, 기술혁신, 경영혁신, 콘텐츠혁신, 사회공헌 등을 만족시킨 기업을 ‘2020 대한민국 반려동물 산업 大賞 (Korea Companion Animal Industry Awards 2020)’으로 선정, 시상했다.

제품·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 브랜드 가치 및 비전, 품질경쟁력 등을 각 분야 전문가 및 자문위원, 기자단이 객관적으로 평가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12개 기업을 선정했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반려동물 털을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삼성 제트’를 선보였다.

삼성 제트는 최대 200와트의 강력한 흡입력으로 미세먼지까지 빨아들이고, 내부로 들어온 미세먼지가 다시 빠져나가지 않도록 99.999% 배출 차단 시스템을 채용한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다. 새롭게 탑재한 ‘펫 브러시’는 고무와 솔이 혼합돼 소파나 카페트, 침구 등에 붙은 반려동물의 털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지난 4월에는 버려졌던 TV 포장 박스로 고양이 집, 리모컨 수납함, 잡지꽂이 등을 만들 수 있게 했다. 전 세계에 출고되는 라이프스타일 TV 포장 박스에 도트(Dot) 디자인을 적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모양으로 손쉽게 잘라내 조립할 수 있도록 포장 박스 디자인을 바꾼 것이다.

최근에는 공기 중 반려동물의 털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극세필터와 대소변과 사료냄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는 탈취필터가 장착된 비스포크 큐브 에어 ‘펫케어’ 모델도 출시했다.

■ LG전자

LG전자는 로즈골드 색상을 적용한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펫’을 선보였다.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펫은 기존 퓨리케어 360도 대비 탈취 성능은 물론 털·먼지 제거 성능이 강화됐다.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의 판매량 가운데 펫 모델의 비중은 40%에 이른다.

이 제품은 광촉매필터를 탑재해 탈취 성능이 강력하다.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라인란드는 이 필터가 반려동물 배변 냄새의 주요 성분인 암모니아·아세트알데히드·아세트산 등의 유해가스를 누적정화량 기준으로 기존 퓨리케어 360도보다 약 55% 더 제거한다는 LG전자의 시험 결과를 인증했다.

지난 11월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을 위해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A9S 펫 씽큐’를 출시했다. 펫 전용 흡입구는 패브릭 소재의 소파와 카펫에 붙은 반려동물의 털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SNS에 유기동물 인식 개선과 관련된 의견, 해시태그를 달면 댓글 1개당 사료 100g을 적립해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9월 한달 간 진행했다.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9월 한 달 간 진행된 유기동물 인식개선 SNS 참여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사료 약 400㎏을 동물권행동 카라에 기부했다.

지난 11월에는 반려동물 전용 기기 구성품을 변경하고 가입 혜택을 강화한 ‘U+스마트홈 펫케어’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

U+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는 반려동물 전용 기기, 반려동물 커뮤니티, 반려동물 배상보험 가입까지 모두 담은 반려동물 케어 토탈 솔루션이다.

신규 서비스에 포함된 반려동물 전용 기기는 원격급식기, 맘카(CCTV), 간식로봇 등 3종으로 구성됐다.

■ GS홈쇼핑

GS홈쇼핑은 반려동물 생애주기에 맞춘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8년 4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반려동물 전용관’을 선보였다. 투자 스타트업들의 제품뿐 아니라 다양한 등급과 종류의 사료, 간식, 용품 등 5만개 가량의 상품이 준비돼 있다.

지난 10월에는 온라인 홈페이지, 모바일앱을 통해 삼성화재와 함께 만든 ‘반려견보험 애니펫’을 판매 중이다. 이 펫보험은 반려견의 입원 및 통원 의료비를 보장한다. 특약가입 시 수술비, 피부병, 배상책임 및 사망위로금 등도 보장한다.

특히, 펫 관련 스타트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며 지난해에는 반려동물 전문몰을 운영하는 ‘펫프렌즈’에 40억원을 추가 투자한 바 있다.

■ GS리테일

GS리테일은 지난 3월 현대해상과 손잡고 GS25 편의점에 반려동물 보험 상품인 ‘무배당 하이펫 애견보험(하이펫 애견보험)’을 업계 단독 출시했다. 하이펫 애견보험은 치료비 보장 중심의 기존 보험 상품과 달리 배상책임 보장과 장례비 보장이 특화된 상품이다.

지난 10월에는 동물자유연대, 펫츠비와 손잡고 ‘사랑하는 가족이 되어주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GS리테일 전 임직원과 GS25 경영주 약 2만여명을 대상으로 동물자유연대가 구조하고 보호 중인 반려동물 30마리의 입양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번 달에는 다이어리 제조사 ‘양지사’와 손잡고 반려동물 성장 스토리를 작성할 수 있는 ‘반다'(반려동물 다이어리)를 출시했다. 반려동물 양육 관련 예방접종, 체크리스트, 관리 팁, 가계부 등으로 구성해 소중한 반려동물의 1년간 성장 스토리를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 쿠팡

쿠팡은 지난해 반려동물을 위한 220만여종의 상품들을 선보이는 ‘반려동물용품’ 카테고리를 리뉴얼 개편, 주기적으로 인기 제품을 한곳에 모은 ‘펫페어’를 진행했다.

고객들이 많이 찾는 강아지와 고양이 관련 상품을 따로 모아 ‘카테고리관’을 꾸려 고객이 사료, 간식, 의류/패션, 캣타워/스크래쳐 등 카테고리별로 필요한 상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0월에는 유명 반려동물 브랜드 제품 6000여개를 한 자리에 모아 특가로 판매하는 ‘알뜰한 멍냥상회’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강아지, 고양이 상품뿐만 아니라 수생동물을 위한 관상어 용품과 파충류, 거북이, 햄스터 등의 소동물·가축용품도 카테고리로 구분해 쇼핑 편의를 도왔다.

■ 하나은행

지난 2018년 KEB하나은행과 하나생명은 반려동물 돌봄·후견을 위한 상품 ‘펫(PET)사랑신탁’과 ‘펫사랑 무배당더블케어보험’을 출시했다.

하나은행의 ‘펫사랑신탁’은 위탁자가 생전에 하나은행과 신탁계약을 하고 본인 유고 시에 반려동물을 돌봐줄 귀속권자를 정해 자금을 남길 수 있는 상품이다. 하나생명 무배당 더블케어보험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드는 보살핌 비용을 지원하고 반려동물 주인의 재해사망도 보장하는 상품이다.

지난 10월에는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목돈마련 금융상품 ‘펫사랑 적금’을 출시했다. 펫사랑 적금은 1년제 적금상품으로, 반려인 본인의 목돈 마련은 물론, 반려동물을 양육하면서 예상치 못한 거액의 지출비용이 드는 데 대비하기 위해 월 50만원까지(최소 가입금액 10만원) 가입 가능하다. 반려동물 치료비 지출 목적으로 만기 전 해지해야 할 경우 기본금리를 제공하는 특별 중도해지가 가능하다.

■ 아지냥이

삼성카드의 반려동물 앱 아지냥이는 지난 2017년 출시, 공익적인 목적으로 반려동물과 관련된 종합적인 컨텐츠와 커뮤니티 서비스를 모바일 기반의 디지털을 활용해 출시한 것은 카드 업계 최초로 삼성카드 회원이 아니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동물종, 품종별 특성 등 꼭 알아야 할 맞춤정보를 재미있게 파악할 수 있는 ‘마이펫’, 전문 수의상담 챗봇 ‘Dr.아지 & Dr.냥이’, 반려동물의 정서 관리를 위한 50곡의 연주곡과 사회화 교육을 위한 100여개의 효과음을 제공하는 ‘뮤직박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 로얄캐닌코리아

로얄캐닌코리아는 지난 2018년 9월, 960억원을 투자해 전라북도 김제에 총 10만㎡(약 3만평) 규모의 아시아태평양 생산 기지인 김제공장을 설립했다.

이 곳에서 생산된 반려동물 사료는 현재 호주 및 뉴질랜드를 포함해 일본, 홍콩, 태국 등 6개국에 공급되고 있으며, 2019년 7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 수출액 3700만불(한화 약 406억원)을 달성해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온라인 생방송을 통한 보호자 세미나인 ‘랜선 영양학 교실’을 선보였고, 사료를 구매하기 전 제품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인 ‘온라인 맞춤영양사료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론칭, 11월 말 기준 총 46,000건의 신청을 받는 등 이커머스 트렌드에 따른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 변화를 즉각적으로 반영했다.

공익 캠페인에도 앞장서고 있는데 올 해부터 보호자들에게 반려동물을 끝까지 잘 키울 수 있는 방법들을 교육해 책임감을 함양시키는 ‘책임감 있는 보호자 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씨스팡

씨스팡은 반려견의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멍멍팔팔’을 선보이고 있다. 관절염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초록입홍합오일을 원료로 만든 멍멍팔팔은 슬개골 탈구 예방이 필요한 소형견, 슬개골 탈구 수술 후 유지나 관리가 필요한 반려견, 관절 관리가 필요한 노견·비만견 등을 위해 개발됐다.

식약처에서 관절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원료는 오일 형태가 유일한데, 씨스팡의 멍멍팔팔은 초록입홍합 1,000kg당 1.4kg만 나오는 귀한 오일을 사용해 만든다.

지난 7월에는 오메가 3, 6가 풍부한 ‘멍멍팔팔 연어오일’을 출시했다. ‘멍멍팔팔 연어오일’은 노르웨이 청정 지역의 연어만으로 특허받은 효소추출공법을 통해 압착하여 만든 연어오일과, 식약처가 지정한 안전성 기준에 적합한 크릴오일, 그리고 오일의 신선함을 책임지는 비타민E를 꽉 채웠다.

지난 9월 출시한 멍멍팔팔 샴푸는 콜롬비아 파라모 7종 허브추출복합을 함유하여 보습과 진정, 항산화까지 피모 및 피부건강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 울지마마이펫

울지마마이펫은 말 못하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자연유래성분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자극 없는 반려동물 전문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였으며, 최근 카테고리를 확장해 펫푸드 전문계열사인 배고파마이펫을 설립, 펫푸드 시장까지 진출하며 반려동물 토탈케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병풀 추출물을 함유해 외부 자극으로 예민해진 반려동물의 피부 진정과 보습에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멀티밤 2종’, 당근추출물 1만ppm을 함유해 치아를 보호하고 청결한 구강관리를 도와주는 ‘치카치약 당근당근버전’, 코코넛오일을 함유해 컨디셔너 없이도 윤기 있고 매끄러운 피모로 가꿔주는 ‘찰랑이샴푸’ 등이 있다.

특히,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소비자의 마음을 헤아려 제품 수령 3개월 내 고객 불만족 시 제품을 100% 환불 또는 교환해주는 ‘울펫리콜제도’ 시행을 통해 세심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꾸준히 동물 관련 단체나 유기견을 위한 바자회 등에 후원하고 있다.

■ 펫프렌즈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는 83%에 달하는 높은 재구매율 성적을 거두며, 월간 활성사용자(MAU) 35만명(지난 달 기준), 올해 매출은 2년 전과 비교해 1,200% 성장하는 기록을 세웠다.

펫프렌즈에 가입하면 10개의 설문에 대한 답변을 입력하고 어떤 사료를 잘 먹는지, 중성화 수술은 했는지, 어떤 질병이 있는지 등의 정보를 기재하게 된다.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해 펫프렌즈는 비슷한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구매했던 상품 중 좋은 후기를 남겼던 제품을 사용자에게 추천한다.

최근에는 PB 제품 개발에 집중하면서, 300만 건 이상의 구매 데이터를 제품 개발에 활용했다.

특히, 반려동물 업계에서는 최대 규모인 145억원 투자 유치 후 누적 250억원이 넘는 투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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