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마리 토리 인형, 초복날 서울광장에 모인다

[올치올치] 동물권단체 케어는 7월 17일 초복을 맞이해 대한민국의 개식용 종식과 입양 독려를 위한 대규모 토리 인형 전시 ‘I’m Not Food-먹지 말고 안아 주세요’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I’m Not Food-먹지 말고 안아 주세요’ 전시에는 2018 마리 토리 인형이 등장할 예정이다.

토리는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입양돼 세계 최초 유기견 퍼스트도그가 된 견생역전의 주인공.

버려진 유기견으로 학대받다 개고기로 잡아먹히기 직전 케어에 구조된 토리는 검은색 잡종견이라는 이유로 입양이 거부되었던 불행과 행운의 아이콘이다.

케어 캠페이너 조경주 PD는 “‘개식용’ 반대와 ‘입양’ 독려를 함축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유기견 토리야말로 이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제격이다”라고 설명했다.

케어는 토리 인형 전시회에 앞서 온라인을 통해 사전 ‘토리 인형 입양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7월17일 전시될 2018개의 토리 인형을 사전 입양 신청하면 당일 현장에서 토리를 직접 입양해 갈 수 있는 이색 이벤트. 케어 측은 토리인형을 입양함으로써 개고기로 죽어갈 날만 기다리고 있을 수많은 개들이 구조되어 따뜻한 가족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현재 많은 사전 입양 신청자들이 의미있는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케어는 그동안 주도적으로 ‘FREE DOG KOREA’ 슬로건을 내걸고 대한민국의 개식용 종식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2018년 황금개의 해를 개식용 종식의 원년으로 선포하며 올 초부터 개고기 금지 캠페인 ‘I’m Not Food’를 시작으로 공격적인 개식용 종식 운동을 벌여왔다.

지난 2월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평창동계올림픽 전후로 개식용 금지 동참을 위한 홍보영상 제작을 시작으로 올림픽 스타디움 내 개막식 깜짝 피켓 시위와 개농장에서 죽어간 어린 강아지 사체와 함께 폐막식 침묵시위 등을 이어갔다. 그 연장선으로 오는 7월 초복에 맞춰 서울광장에서 대규모 토리 인형 전시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토리 인형 전시 ‘I’m Not Food-먹지 말고 안아 주세요’는 홍콩 동물보호단체 WDA(World Dog Alliance)의 후원으로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7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온라인을 통해 토리 인형을 사전 입양한 신청자는 당일 현장에서 토리 인형을 입양해 갈 수 있다. 특히 당일 포토존 특별행사로 케어 홍보대사들과 아주 특별한 깜짝 초대손님도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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