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핸드, 가평군과 함께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영상 제작

Posted by | 2020년 07월 03일 | TOP, 애니멀라이프

[올치올치] 매년 전국 유기동물 보호소로 구조되는 10만 마리 이상의 반려동물 중 입양되는 동물의 비율은 20%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50%이상의 유기동물은 안락사되거나 보호소에서 자연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포인핸드와 안락사 없는 보호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평군은 영상 제작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과정과 반려동물 가족을 입양하는 행복을 전할 계획이다.

영상에는 유기동물이 구조된 후 보호소에서 보호되는 모습과 실제 입양자가 입양문의를 통해 유기동물을 입양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상세하게 담고 있어 평소 유기동물 입양에 대해 관심이 있지만 어렵게 생각했던 예비 반려인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포인핸드 대표 이환희 수의사는 아직도 많은 보호소들이 접근성이 좋지 않고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정보가 여전히 부족하고 그 과정이 어렵게 여겨지는 것이 사실이다”며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보호소마다 환경이나 운영지침이 달라 표준화하기 어렵지만 가장 일반적인 보호소의 입양절차를 보여줌으로써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관심이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은 2014, 경기도 군단위 지자체에서는 가장 먼저 직영보호소로 전환하는 등 유기동물이 보호되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외부 봉사자들이 안락사 위기의 동물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입양될 수 있도록 조력함으로써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현재 가평군 유기동물 보호소는 가장 낮은 안락사율과 가장 높은 입양률을 보여주고 있다.

[올치올치] 반려동물 전문 언론 ‘올치올치’에서는 동물병원 의료사고, 반려견 훈련 피해 사례, 사료⋅간식⋅용품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사례, 각종 사건⋅사고 등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desk@olchiol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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