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치올치] 티몬이 동물자유연대에 2800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용품을 기부해 온정을 나눴다.
티몬은 지난 13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에 11톤 트럭 분량의 반려동물 용품을 직접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티몬 제공
기부한 품목은 티몬에서 판매되는 반려동물 사료와 배변패드, 이발기, 노즈워크 등 인기 반려동물 용품 124개 품목 3421개 상품이다. 기증한 물품은 유기동물들을 위해 사용된다.
티몬은 필요한 물품 지원에 부족함을 겪고 있는 유기동물 보호단체를 직접적으로 돕고자 이번 기증을 기획했다. 반려동물용품 판매에서 나아가 사회적 책임을 지닌 기업으로서 사회 전반에 동물보호의식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는 취지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유기동물을 위한 뜻깊은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업들의 기부활동을 통해 여러가지 지원에 부족함을 겪고 있는 유기동물 보호단체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이 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치올치] 반려동물 전문 언론 ‘올치올치’에서는 동물병원 의료사고, 반려견 훈련 피해 사례, 사료⋅간식⋅용품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사례, 각종 사건⋅사고 등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desk@olchiolch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