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중앙탑면 용전리에 건립한 반려동물보호센터 운영을 민간에 위탁할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충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동물보호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동물보호센터 전부 또는 일부 관리를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담고 있다.
동물보호센터는 지난해 11월 3000㎡의 터에 132㎡ 규모로 시청에서 11㎞, 마을회관에서 1.2㎞ 정도 떨어졌다. 현재 유기견 45마리를 관리하고 있다.
동물보호센터는 센터장 1명과 관리팀장 1명 등 2명의 인력이 유기동물 구조·포획, 치료, 공고, 입양, 반환, 안락사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