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고 문에 몸 낀 고양이 구사일생으로 구조돼

Posted by | 2017년 01월 11일 | TOP, 사건/사고

차고 문에 심하게 끼인 고양이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최근 미국 루이지애나 어센션 패리시의

보안관 사무실에서 동네 고양이 한 마리가

차고 문에 끼인 채 죽은 것처럼 보이는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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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파트타임으로 근무를 하던 보안관은

“이런 상황은 처음 겪어보았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당황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곧 동네 주민들과 건설노동자 몇명이

합세해 차고 문 위쪽의 프레임을 제거했다.

고양이 이름은 ‘벨라’.

다행히 벨라는 타박상 외에는 큰 부상이 없었다.

 

벨라의 주인은 당시 외출 중이었다.

모든 상황이 끝나고 집에 도착했는데

“벨라가 차고 문 위에서 자고 있었던 모양이다”고 말했다.

 

마이크 스콧 보안관은 “나는 고양이에게 애착을

갖고 있던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동물이 고통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구조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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