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치올치]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의 귀여운 고민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글 작성자는 “쥐를 자꾸 선물해줘요 고마운데ㅠ”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작성자는 “얘들이 자꾸 너무 자주 쥐를 선물해줘요ㅠ 치워야 할때마다 힘들지만 기특하기도해요 왠지 어린자식이 다 컷다고 효도하는거 같기도하고 ㅎㅎ”라며 “여기는 주변이 논밭이고 목조건물이라 쥐가 주변에 많아서 고양이들이 제 몫을 하는 곳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특히 농사 짓는 분들은 두더지도 있는데 두더지도 고양이들이 잡아준다 하시더라구요. 적절한 개체수 유지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싫다고 무조건 혐오하고 없애려고 하는게 제일 문제인거 같아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이하
글을 본 네티즌들은 “감동ㅠ”, “보은했네요 저희 집 냥이도 완전 탁구공만한 새끼 쥐.. 그것도 살아있는걸 제가 보는 현관문 앞에 살포시 내려놓는데 나도 날뛰고, 쥐도 날뛰고..”, “아구 귀여워 ㅠㅠ”등의 재미난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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