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던 고양이가 죽자 박제를 해
드론으로 만든 남자가 논란이 돼고 있다.
네덜란드에 사는 바트 얀센은
키우던 고양이 오빌이 죽자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드론으로 만들었다.
온라인 매체 AJ+가 올린 영상은
하루만에 1,200만 뷰를 기록하며
삽시간에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영상)
바트는 엔지니어 아르젠과 같이
드론을 만들었다.
아르젠은 처음에는 미쳤다고 생각했지만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에 실행에 옮겼다고.
이 둘은 타조, 상어, 쥐, 오소리 등의 사체로
드론을 만들기도 했다.
바트는 “로드킬 당한 죽은 동물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며 “동물들은 날아다닐 때
가장 멋지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섬뜩하다”
“동물학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