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들의 매력에 빠져보실래요?

Posted by | 2016년 02월 16일 | TOP, 애니멀라이프

사람과 친숙한 동물인 개의 품종은

약 400여종으로 알려져 있죠.

그렇다면 고양이의 품종은 몇 종류일까요?

고양이의 경우 공식적으로 인정되어

길들여지는 품종은 약 40종입니다.

다양한 종류만큼 생김새 또한 모두 다른데요.

그중에서도 매력적인 외모를 자랑하는

고양이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진1

첫 번째 고양이는 스핑크스(Sphynx)입니다.

스핑크스는 1966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돌연변이 고양이인데요.

스핑크스는 보통의 고양이들과는 다르게

털이 없이 가죽만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매우 짧고 부드러운

0.5 mm 이하의 잔 솜털이 나있죠.

가죽은 매우 부드러우며 단색이나 얼룩무늬 등 다양하고

머리 부분에 주름이 많이 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진2

스핑크스는 털이 없어 외부 기온 변화에 민감하고

감기에 취약하므로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성격은 사람을 잘 따르며 호기심이 많고

장난기가 많은 편으로

아이들과 같이 생활하기에도 좋습니다.

 

사진3

두 번째 고양이는 먼치킨(Munchkin)입니다.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자세히 보면

보통의 고양이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띄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어떤 점이 다른지 눈치채셨나요?

바로 다리입니다.

먼치킨은 닥스훈트나 웰시코기같이

다리가 짧고 허리가 길죠.

 

사진4

먼치킨은 유전자 조작이 아닌

불완전우성 유전으로 태어난

자연발생 돌연변이종으로

정해진 모색이나 무늬가 없고

다리가 짧은지 안 짧은지에 따라 구분할 수 있으며

성격은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며 활달한 편입니다.

 

사진5세 번째 고양이는 아련한 눈망울이

눈에 띄는 엑조틱(Exotic)입니다.

엑조틱이라는 이름은 이국적인,

색다른이라는 뜻을 가진 영어 단어

Exotic에서 유래됐습니다.

엑조틱은 1960년 전후 미국에서

페르시안과 아메리칸 쇼트 헤어를

교배시켜 탄생한 고양이인데요.

어딘가에서 많이 본 것 같기도 하네요.



사진6

바로 ‘가필드’ 캐릭터의 실제 모델로 유명합니다.

성격은 호기심이 많고 활발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조용하고 얌전한 성격인데요.

잘 울지 않고 울어도 소리가 크지 않아

다른 동물과도 잘 지냅니다.

엑조틱은 짧은 입으로 인해

부정교합이 있을 수 있으며

음식물을 섭취하는데 있어

취약하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매력적인 생김새의 고양이들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고양이들의 생김새가 다른 만큼

잘 걸리는 질병이나

특별히 신경 써줘야 하는 부분도 다른데요.

고양이를 입양할 때는 외모뿐만 아니라

고양이의 성격이나 잘 걸리는 질병 등

여러 가지 부분을 고려하고 신중히

결정해야 된다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사진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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