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이 도사리는 여름철…’펫팸족’이 추천하는 반려동물 관리법

Posted by | 2018년 07월 25일 | TOP, 애니멀라이프

[올치올치] 급속도로 올라가는 기온에 그칠 줄 모르는 장마로 습도 폭격을 맞는 여름.

사람보다 체온이 높고 땀구멍이 없는 반려동물은 열을 쉽게 배출 할 수 없어 이 시기 각종 질환에 노출 될 수 있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펫팸족’들에게 다양한 위험요인으로 걱정을 끼치는 이런 여름은 달갑지 않은데 활동성이 높은 반려동물의 경우 다양한 실내외 자극에 상처 입는 것에 더한 2차 감염의 위험성까지 있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반려동물을 위해서 어떤 노력도 마다하지 않는 펫팸족들은 계절별 반려동물 관리에 심혈을 기울인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우리아이가 고통받지 않도록 케어에 더욱 신경을 곤두 세우는 계절, 그들이 추천한 여름철 반려동물 케어법을 모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장마철! 반려동물 피부에는 무슨 일이?

습도가 높은 장마철은 곰팡이와 세균의 번식이 활발해져 반려동물의 면역력은 약해지기 마련이다.

실내에서 사람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동물의 경우 냄새와 위생 문제로 목욕이 잦은 편이다. 연이은 장마로 습한 환경에 노출돼 이미 약해진 반려동물의 피부는 제대로 건조를 해주지 않으면 곰팡이성 피부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목욕 후 털을 꼼꼼하게 말려줘야 한다. 또한 잘못된 샴푸 사용으로 인해 여름철 피부질환을 부추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반려동물 피모에 적합한 전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 잘못된 산책이 망치는 반려동물 발패드!

야외활동이 필수인 반려견은 60도가 넘는 도심의 아스팔트 바닥의 뜨거운 온도에 그대로 노출되고 심한 경우에는 발바닥에 화상을 입는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책길을 수시로 손으로 만져 온도를 체크해야 하며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된 길은 피해야 한다. 햇볕이 쨍쨍한 낮보다 아침이나 저녁에 산책을 나가는 것이 가장 좋고 패드 손상을 막기 위해서 신발을 신기거나 반려견 전용 밤으로 관리를 해주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이다.

실내는 무조건 안전하다? NO! 관리 해주기 나름!

실내라고 해서 반려동물이 마냥 안전한 것은 아니다.

여름의 필수인 건조한 에어컨 바람과 제때 처리하지 못한 집먼지는 반려동물의 피모에 간지러움을 유발해 심한 경우 피부병이 나타나며 호흡기 질환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장시간 실내에 있는 경우 미끄러운 환경에 무릎 주위 근육이 변형해 나타나는 슬개골탈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전문가의 조언에 따르면 반려동물이 실내에 장시간 있을 경우 에어컨을 적정온도로 조절하고 실내습도 유지에 신경써야 하며 바닥에 매트를 깔거나 미끄러지지 않도록 발바닥 털을 짧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한통으로 끝, 반려동물 케어밤!

여름철 반려동물을 위협하는 자극으로 인해 생긴 다양한 피모 문제는 사람만큼이나 많다. 소중한 우리 아이의 피모 케어를 위해 증상에 맞는 제품을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히 따져 구매하려니 할애되는 시간과 만만치 않은 가격부담으로 등골이 휜다.

울지마마이펫의 ‘멀티밤프레쉬버전’은 강아지, 고양이 겸용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피부진정케어 멀티밤이다. 10in1(피부결점완화+진정+발습진완화 및 보호+건선/가려움 완화+발패드보습+발톱강화+손상피부개선+각질개선+보습+피모보호)기능이 있어 한 가지 제품만으로 반려동물이 가지고 있는 고민피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의 오일밤타입 제품은 바르는 것도 힘들고 끈적임이 있어 말리는 시간까지 필요한 반면 ‘멀티밤프레쉬버전’은 고농축 밤타입으로 오일리하게 발리지만 산뜻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상처치유 연고에도 주로 쓰이는 자연유래 식물성분 병풀추출물이 함유돼 민감하고 예민해진 피부진정에 도움을 주며, 건조한 피부에 촉촉한 보습감을 부여해준다. 또한 향에 민감한 반려동물을 위해 순한 라벤더향으로 제조하여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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