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가 형형색색의 ‘뷰티 소라게’를
판매해 동물학대 논란이 되고 있다.
소라게는 다른 갑각류와는 달리
대부분의 종이 약하고 긴 나선형 복부가 있다.
취약한 복부는 몸 전체를 숨길 수 있는
짊어지고 다닐 수 있는 껍데기로 보호한다.
이 살아있는 소라게의 집을 형형색색 물들이고
반짝이를 붙여 고객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이를 본 고객들은 “동물학대 아니냐”
“자녀들에게 교육 상 안 좋은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이마트 측은
“소라게 판매업체에 장소를 대여해 준 것 뿐이며
유해할 수 있는 물감의 성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해명했다.
해당 뷰티 소라게는 마리당 5,500원에서
11,500원에 팔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