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하 서종예)는 5일 KKF(한국애견연맹) 전국 핸들러 자격검정 및 콘테스트에서 서종예 1학년 학생들이 다수 수상을 했다고 전했다.
지난 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61회 KKF 전국 핸들러 자격 검정 및 콘테스트’에서 서종예 애완동물계열 1학년 9명이 참가해 6개의 상을 수상했다. 학생부에서는 이병우(은상), 유재영(동상)이 수상했으며, 자격 검정에서는 한별, 김도연(우수상)이 수상했다. 일반부 컨테스트에서도 유재영(동상), 이병우(장려상)가 상을 수상했다.
한국애견연맹 관계자는 “KKF 전국 핸들러 자격검정 및 콘테스트는 프로핸들러, 중견 전문가들이 참가해 아마추어 학생이 수상하기 어려운 대회”라며, “1학년 신입생들이 선배들의 도움 없이 이렇게 다수의 상을 탄 것이 정말 놀랍고, 학생들의 장래가 촉망된다”고 말했다.
2개의 상을 수상한 이병우, 유재영 학생은 “2개의 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이번 대회를 위해 더위 속에서도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너무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반려견과 호흡을 맞추며 교감을 쌓은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이찬종 교수는 “서종예 애완동물계열은 2017년에 첫 개설된 신생 계열이지만, 학생들의 열정과 실력은 매우 뛰어나다.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꾸준하게 준비해 왔다”며, “선배들의 도움 없이 교수님들의 지도와 신입생들의 노력만으로 이렇게 좋은 결과를 가져와서 기쁘다. 앞으로 학생들이 많은 대회에서 더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