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 알렉스 교수…반려견 사회화 교육 특강

Posted by | 2018년 04월 05일 | TOP, 애니멀라이프

[올치올치] 지난 3월 29일 오전 11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 이하 서종예)에서는 애완동물계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려견 사회화 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 알렉스 교수는 반려견 전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펫티켓이 확산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반려견의 사회화에 대한 필요성과 노하우 등을 강의했다.

 

강당에는 100여명의 재학생들이 참석했는데 그 중 반려견과 함께 한 재학생도 눈에 띄었다.

 

이 날 특강에서 알렉스 교수는 “사회화 교육과 기간은 개가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다른 개, 사람, 그리고 환경과 관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발달 과정이기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개의 일생에서 가장 배움에 영향을 많이 받는 기간이고, 미래의 배움에 대한 기본을 형성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화는 문제 행동에 대한 예방이다. 이슈가 되고 있는 개의 공격성 같은 행동 문제도 강아지 시기의 적절하고 빈틈 없는 사회화를 통해 예방하거나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알렉스 교수는 실제로 사회화는 개의 일생을 성공적으로 혹은 실패하게 만들 수 있는 중대한 교육이므로 사회화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 임을 강조했다.

이 날 특강에 참석한 서종예 재학생들은 알렉스 교수와 질의응답을 하면서 열띤 자세를 보였다. 도그포비아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불편한 요즘, 무엇보다 강아지의 사회화가 중요하다. 보호자로서 강아지와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초기에 강아지의 사회화 교육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데 노력해야겠다.

한편, 알렉스 교수는 미국 CPDT-KA(프로페셔널 트레이너 지식 검증 인증) 트레이너, KPA CTP(캐런 프라이어 클리커 트레이닝 인증 트레이닝 파트너), 국제인증 프로페셔널 펫 시터 등 다양한 반려견 관련 국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반려견 교육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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