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5월, 9월 매주 일요일에 ‘반려동물 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2016년 반려동물 교실(서울시 제공)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보라매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월드컵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1개월간 총 4회 과정,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총 16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 이해하기, 반려동물 교육의 필요성과 원칙, 반려동물과 행복한 삶 만들기-존중과 진정, 문제행동의 예방 등 기본적인 교육이다.
교육은 서울시 수의사회의 ‘반려동물 행동학 연구회’ 소속 수의사들이 전문 강사로 참여한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반려동물 교실이 반려견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소통과 훈련, 관리방법을 배울 수 있어 시민의 만족도가 높아 확대했다”며 “반려견과 함께 배우는 현장교육에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