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치올치] 이번엔 병아리 성장일기, 산책 편이다.
반려닭도 산책을 한다.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글쓴이는 반려닭 ‘무무’의 산책에 대해 글을 게재했다.
‘무무’는 이제 9주가 갓 넘은 아기 병아리(?)다.
커 보이기는 하지만 아직 ‘삐약’ 거린다고 글쓴이는 설명했다.
글쓴이에 따르면 새들을 산책시킬 때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발목링 or 새 전용 하네스를 착용하는 법.
무무는 발과 목에 줄을 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해서 글쓴이는 앵무새 용 하네스를 개조하기로 한다.
결국 1주일 만에 완성한 닭네스!
한강변에서 산책하는 무무.
무무는 개미나 벌레는 안 먹고 풀과 꽃들만 먹는다고..
글쓴이는 “요 토실토실한 엉덩이는 진짜…너무 귀여워요^^ 사랑둥이 녀석”이라며 무무에 대한 무한애정 뿜뿜.
마지막으로 “요건 저번주에 제가 만든 하네스!!! 좀 옷처럼 생겼죠? ^0^ 시간으로 24시간 걸린 듯… 후 똥손장인. 어제 산책시킬 때 보니까 엄청나게 맘에 드는 건 아니지만ㅜㅜ 무무가 끈 보다는 편해해서 다행이에요”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네티즌들은 “우와 신기해요”, “주인님이랑 행복하고 건강해라, 너무 사랑스럽다 아가^^”, “신기하네요 조류 전용 하네스”등의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