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 출근하면 직원의 생산성이 향상된다

Posted by | 2016년 04월 05일 | TOP, 애니멀라이프

‘반려동물과 함께 출근하면 좋을 텐데’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생각이다.

최근 직장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출근하면

생산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반려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1

 

캐나다 클레어몬트 대학원 신경경제학과 연구팀

반려견과의 교감이 직장인들의 생산성 향상에 끼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한쪽 그룹은 일정 시간 동안 반려견과 함께 놀도록 했고,

다른 한 그룹은 반려견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는 통제집단으로 뒀다.

 

이후 연구팀은 두 그룹에게 실험을 진행했다.

이 실험은 참가자들이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온라인 송금을 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실험을 통해 타인에 대한 각 참가자의

신뢰도를 상호 비교할 수 있었다.

 

실험 결과 반려견과 놀았던 그룹은

반려견과 놀지 않았던 그룹에 비해

상대에 대한 신뢰도가 24% 더 높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는 최대 3분의 1만큼 적었다.

 

나아가 과거에 반려동물을 키워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반려견과 노는 동안

체내에 호르몬의 일종인 옥시토신

분비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옥시토신은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일종으로

‘사랑의 묘약’ 혹은 ‘사랑의 호르몬’으로도 불리는데

신뢰도를 높여주는 동시에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직장에 애견 동반이 허락될 경우 직원들은

타인을 신뢰하고 덜 긴장하며 한층 친절해질 것이며

이는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저희 올치올치 신문사는 당연히 반려동물과

함께 근무할 수 있습니다.

다른 회사들도 직원들의 능률 향상을 위해

도입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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