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덩치’와의 소소한 일상을 전하던 설현이 19일 인스타그램에 “아오…”란 짧은 글을 게시했다.
약간의 분노가 느껴지는 멘트 유발자는 바로 ‘덩치’.
이 날 설현은 한강변에 덩치와 산책을 나갔다. 견주 설현이 리드하는 모습이 아닌 덩치가 질질 끌고다니는 안쓰러운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그도 그럴 것이 덩치는 베어코트 샤페이 종으로 여리여리한 설현이 끌려다닐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더구나 산책에 신난 덩치엔 역부족..
네티즌들은 “겨울에 개 썰매 타도 될 듯”, “너무 귀여워”, “덩치 많이 컸네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