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반려견이 더 오래 살기를 원하는가?
반려견의 수명을 연장해 주는 약이
곧 출시 될 예정이라고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미국 워싱턴 대학교의 병리학자인 매트 캐버레인이
노화방지 약품인 ‘라파마이신(rapamycin)’을
연구하고 있는데 최대 반려견의 생명을
3년까지 연장시킬 수 있다고 한다.
이 의학기술은 원래 장기 이식 등의 환자에게
항암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인데,
적당량을 투여함으로써
염증과 암세포를 감소시키는 동시에
생명 연장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캐버레인은 이 기술을 개에게 실험했고,
인간과 동일한 반응을 끌어냈으며
갖가지 신체 기능의 개선을 파악했다고 한다.
연구가 성공적으로 완료된다면
반려견의 생명 연장은 단순히 반려견의 인생 뿐 아니라
그와 함께하는 인간의 삶의 질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