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치올치] god 멤버 박준형(53)의 반려견 ‘차야’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박준형은 25일 인스타그램에 ‘차야’의 사진을 여러 장 올리고 “차야 그동안 너무 고마웠어. 나한테 제일 든든하고 믿음직스럽고 제일 친한 친구가 되어줘서”라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인생에 너 같은 친구는 한번 더 만나기 힘들 거야. 이제 고통 없고 평화로운 곳에서 하느님과 천사들과 초코도 만나서 자유롭게 뛰어 놀고 있어. 우리가 다시 만나는 날까지… 진심으로 그동안 고맙고 사랑해”라고 아픈 마음을 표했다.
아쉬운 마음이 남았는지 해시태그(#)를 달아 “마음이 너무 아프고 씁쓸하고 무겁다. 너무 미안해. 내가 그 자리에 못 있어줘서”라며 “사랑해 차야”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비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 쭌이 오빠 옆에 와줘서 고마웠어..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서 행복하길..”
“무지개다리 건넜군요.. 그곳에선 평안하길..”
“차야~~ 이제 아프지 말고 천사들과 재미나게 지내~”등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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