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댄스그룹 코요태의 멤버이지만,
본업보다 사진작가로 더 유명한 빽가.
그는 사진작가뿐 아니라 애견인으로도 유명합니다.
지난 주말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빽가는 자신의 반려견 마초와 함께 출연,
반려견 사진 잘 찍는 꿀팁을 공개했는데요.
어떤 꿀팁인지 한 번 알아볼까요?
첫 번째 꿀팁은 간식으로 시선 끌기입니다.
반려견 사진이 어려운 이유는 반려견이
카메라를 응시하기는 커녕 딴짓을
하느라 바쁘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이름을 부르면 카메라를
쳐다보는가 싶다가도, 셔터를 누르는 순간
이미 시선을 돌려버립니다.
제대로 된 사진 찍기란 하늘의 별 따기!
빽가가 알려준 방법은 간단합니다.
카메라 렌즈 바로 아래에 반려견이 좋아하는
간식을 가져다 놓으니 바로 시선 고정 효과를 봅니다.
부동자세로 간식을 바라보는 사이
멋진 사진을 찍어내네요.
또 한 가지 꿀팁은 달려오는 반려견 사진 찍기!
이런 사진 어떻게 찍히는지 궁금하셨죠?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람 방향으로 간식을
던져주는 것이 비법이었네요.
아쉽게도 이날 빽가는
사진 촬영에 실패했습니다.
이어서 공개한 비법은 점프 샷 찍기!
간식을 던져주며 점프를 유도하는 것인데요.
이날 방송에선 역시나 아쉽게도 실패했지만,
희소성 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꿀팁이죠?
마지막 꿀팁!
귀여움이 최고조로 폭발하는 갸우뚱 샷 찍기!
반려견이 고개를 갸우뚱하는
순간을 포착하는 것이 팁이었는데요.
마찬가지로 간식으로 시선을 고정시킨 후
휘파람을 불어 자극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빽가는 마초의
갸우뚱 샷을 찍어내지 못했습니다.
역시 사랑하는 반려견의 사진을
만족스럽게 찍으려면 엄청난 인내가 필요합니다.
남는 건 사진 뿐이라는 말이 있죠?
휴대폰 사진첩에 반려견 사진만 가득해
용량이 모자란 경험, 애견인이라면 있을 겁니다.
빽가 씨의 꿀팁을 이용해 주옥같은
사진 한 장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