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학대 3년새 두 배 증가해 … 대책 마련 시급

Posted by | 2016년 09월 21일 | TOP, 애니멀라이프

동물학대로 경찰에 적발된 일이

3년새 두 배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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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동물보호법을 위반해 적발된 사람이

91.30%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거된 사람의 수는

2012년에는 138명,

2015년엔 264명,

올해 8월까지만 해도 210명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동물학대로 적발된 건수도 대폭 상승했다.

2012년엔 118건에서

2015년 204건으로 72.88% 증가했다.

올해 8월까지 검거 건수도 159건에 이른다.

 

진 의원은 “동물학대도 심각한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을 확대해야 한다”며

“경찰도 동물학대 사건 수사를 위한

매뉴얼을 만들어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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