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6일 신시가지 근린공원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펫티켓’ 캠페인을 실시했다.
농업축산위생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캠페인은 최근 반려견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르며 ‘펫티켓’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됨에 따라 반려견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목줄 미착용 시 1차 5만원, 2차 7만원, 3차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됨을 안내했다.
농업축산위생과 석익영 과장은 “반려견 소유자가 목줄을 하지 않고, ‘우리 개는 물지 않아요’라는 의식을 버리고, 타인을 배려하는 입장에서 반려견과 동반 산책 시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