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에 '스카이펫츠' 서비스 개시

Posted by | 2017년 05월 29일 | TOP, 애니멀라이프

대한항공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동반 고객에 대해 특별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26일부터 ‘스카이펫츠(SKYPETS)’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횟수에 따라

스탬프를 준다. 1케이지 당 편도기준으로

국내선은 1개, 국제선은 2개의 스탬프를 준다.

스탬프 개수에 따라 반려동물 운송비를

할인 또는 면제받을 수 있다.

 

스탬프 6개를 모으면 국내선 한 구간 50% 할인,

12개면 국내선 한 구간 무료운송 또는

국제선 한 구간 50% 할인 중 선택할 수 있다.

24개의 스탬프를 모으면 국제선 한 구간

반려동물 운송비가 면제된다.

유효기간은 탑승일로부터 3년이다.

 

동반 항공 여행이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 새이며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등록 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6월 25일까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반려동물을 등록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베이컨박스’ 반려견 용품

패키지를 무료로 제공하며,

응모한 모든 회원에게는 정기 배송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증가

추세를 고려해 앞으로 더 많은 승객이

스카이펫츠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한해 대한항공으로 반려동물과 여행한

승객은 약 2만 5천명으로 2015년보다

약 50%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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