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수의사회, 반려동물 테마파크 청사진 공개

Posted by | 2016년 05월 31일 | TOP, 애니멀라이프

대구를 반려동물 산업 선도도시로 이끌어 갈

‘대구 반려동물 테마파크’(가칭)건립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대구시수의사회(회장 임재현)는 29일 ‘제10회 대구펫 쇼’가 열린

엑스코 5층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수성갑) 국회의원과

대구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테마파크 설립 계획 설명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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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부겸 국회의원(왼쪽)과 임재현 대구시 수의사회장

 

김부겸 당선인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반려동물테마파크가 포함된

수성힐링테마파크 건립을 공약사업으로 발표한 바 있다.

 

임재현 대구시수의사회장은 경기도를 비롯한

타 시ㆍ도의 반려동물 정책과 관련 시설 현황,

국내외 반려동물 산업 규모와 동향 등을 설명한 뒤

대구 반려동물테마파크 건립 계획을 밝혔다.

 

임재현 회장이 발표한 반려동물 테마파크에는

전국 최초의 수의역사박물관, 동물 관련 3D 영화관,

반려동물 놀이터·수영장·산책로, 반려동물 장례식장 및 화장터,

유기동물 보호센터, 반려동물문화교육관 및

재 입양센터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오는 2022년

세계소동물수의사총회(WSAVA)대구 유치와

독거노인-유기견 한 가족 만들기,

반려동물 자가 진료 철폐 운동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임재현 회장은 “대구시와 대구시수의사회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반려동물테마파크가

순조롭게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부겸 당선인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물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테마파크 건립이 필요하다”며

“대구시, 대구시수의사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반려동물테마파크가 순조롭게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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