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로 인해 지난 6월 취소되었던 ‘2015 경기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이 오는 9월 12일 부천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단순한 행사가 아닌 동물생명존중과 유기동물문제의 인식과 개선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전문 수의사와 각 전문가가 함께하는 무료 건강 상담, 반려동물 문화교실, 예절교실, 무료 미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반려견과 함께 50m를 달리는 ‘반려견 건강 달리기 대회’는 예선, 본선, 결선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종목은 견종 몸무게별, 초등부, 중/고등부, 20~30대, 40~50대로 나누어져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250명이다. www.petfestival.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스포츠 독은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애견인과 비애견인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애견도 좋아하는 것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클럽이다. 애견과 핸들러가 정해진 코스를 완주하는 애견스포츠 ‘어질리티’와 개가 원반을 물어와 개와 사람의 교감을 형성할 수 있는 스포츠 ‘프리스비’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유기동물 입양캠페인, 반려동물 문화캠페인, 각종 용품마켓, 연예인 봉사단 팬 사인회, 동물등록제 홍보 등이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