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 전성시대'…반려묘 상품 매출 전년대비 20배 이상 증가

Posted by | 2017년 09월 19일 | TOP, 애니멀라이프

반려묘를 키우는 집사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상품 매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구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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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AK몰에 따르면 최근 반려동물 관련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반려묘 용품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배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올해 전체 반려동물 관련 상품 매출 중 반려묘 용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넘었다. 이는 전년대비 15% 이상 증가한 수치다.

 

구입하는 상품의 단가는 전년 대비 2배 가량 증가했으며, 고양이 사료 위주에서 캣타워, 배변용 모래, 낚시 장난감, 영양제 등으로 다양해졌다.

 

업계에서는 1인 가구와 싱글족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레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관련 매출도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AK몰 관계자는 “부피가 크고 무거운 사료나 캣타워와 같은 고양이 용품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구매하고자 하는 젊은층이 늘어나고 있다”며 “트렌디한 상품군과 가격대의 반려묘 용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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