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도 방귀를 뀔까요? 물론입니다.
차이가 있지만, 개들도 사람처럼 방귀를 뀝니다.
엉뚱하고 귀엽고 조금도 더럽지 않은
강아지들의 방귀 열전을 소개합니다.
산책 중인 불독 한 마리,
귀엽게 방귀를 뀌더니 어쩔 줄 몰라 하네요.
놀란 건지 민망한 건지 당황하는 모습이 정말 귀엽네요.
입으로 ‘뿡뿡’ 소리를 내는 방귀 장난,
이 아이는 방귀 장난에 호되게 당했습니다.
헐레벌떡 달아나는데 몸이 뒤틀리네요.
방귀 소리가 많이 무서운가 보죠?
이 귀여운 테리어도 방귀 장난을 무서워합니다.
휴식을 취하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장난을 치다가도
방귀 소리에 후다닥 뛰어가는 모습이 정말 앙증맞습니다.
겁 많고 소심한 게 보호본능을 마구 자극하네요.
언제까지 무서워 할지 궁금합니다^^
이번엔 하얀 불테리어 한 마리,
방귀 장난을 치는 주인을 정색하며 바라보네요.
많이 당해봤다 이걸까요?
방귀 장난을 싫어하는 녀석입니다.
주인이 아주 무안했겠네요.
배가 볼록 나온 이 녀석을 볼까요?
쌔근쌔근 배를 꿀렁꿀렁거리며 낮잠에 취한 견공.
꿀렁이는 배가 심상치 않은데요.
아니나 다를까 방귀를 시원하게 뀌더니 놀라 기상합니다.
알람 기능이 탑재된 엉덩이네요.
적잖이 당황한 눈치입니다.
귀여운 새끼 코기 한 마리가 있네요.
어른 코기에게 대드는가 싶더니 낑낑거리며 다투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덩치가 훨씬 큰 어른 코기에게 제압당하고 마는데요.
화가 난 새끼 코기의 선택은?
엉덩이를 뒤로 돌리더니 응징을 가합니다!!!
어른 코기의 당황한 표정이 압권입니다.
잘 먹고, 잘 싸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우리 강아지들!
이렇게 귀여운 방귀까지 뀌어주니 더욱 사랑스럽습니다.
하지만 냄새가 궁금하진 않네요ㅡㅡ;
방귀가 너무 잦거나 냄새가 너무 지독한 강아지는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방귀가 건강의 척도가 될 수 있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