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피카츄'처럼 염색 … '개카츄' 논란

Posted by | 2016년 07월 28일 | TOP, 사건/사고

온 몸이 노랗게 물든 강아지의 영상이

유튜브를 타고 공개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강아지는

최근 포켓몬고로 인기가 올라간 캐릭터 피카츄처럼

온 몸이 노란색과 갈색줄로 염색이 되었고

볼에도 빨간색 점을 찍어 놓았다.

귀 또한 염색한건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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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유튜브 영상 캡쳐

 

https://youtu.be/OWRFDV7u0lE?t=20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주인도 똑같이 하고 다녀라”

“염색독이 세서 건강이 걱정된다”등의

분노를 표시하고 있다.

 

한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이렇게 과도하게 염색하는 행위 자체를

규제할 만한 동물보호법 조항이 없어

고발하기는 사실상 힘들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3월 러시아의 배우이자 모델인

엘레나 레니나는 그녀의 드레스코드가 핑크색이라

고양이 또한 핑크색으로 염색해 논란이 일었다.

결국 고양이는 염색으로 세균이 감염되어

전신에 심각한 염증반응과 함께

패혈증으로 숨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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