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강댕이&서냥이와 친구되기’ 온라인 교육

Posted by | 2020년 08월 27일 | TOP, 애니멀라이프

[올치올치] 서울 강서구는 반려동물의 이해를 돕는 동물보호교육인 ‘강댕이&서냥이와 친구되기’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강서구에 따르면 최근 반려동물에 물려 사망하는 사고나 끝까지 키우지 못하고 유기하는 일 등 반려동물 문제가 커지고 있어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반교육과 심화교육으로 진행되는데 일반교육은 강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9월1일부터 11일까지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강서동물보호교육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우리동네 펫리더’라고 검색해 접속한 후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수업(4시간)으로 진행되며 반려견과 반려묘의 이해, 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할 때 지켜야 할 예의인 펫티켓 등을 다룬다.

심화교육은 일반교육 수료자 중 20명(만 19세 이상)을 선발해 오는 10월부터 온라인 화상회의와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우리동네 펫리더’를 양성하고 동물보호교육을 위한 교재와 영상 자료도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또 심화교육을 모두 듣게 되면 ‘우리동네 펫리더’ 수료증이 주어진다.

단,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집합교육은 온라인교육으로 변경될 수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반려동물로 인해 이웃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 요즘, 반려동물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관계 형성이 필요함에 따라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라며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강서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지역경제과로 하면 된다.

[올치올치] 반려동물 전문 언론 ‘올치올치’에서는 동물병원 의료사고, 반려견 훈련 피해 사례, 사료⋅간식⋅용품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사례, 각종 사건⋅사고 등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desk@olchiol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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