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치올치] 일본 구조견 훈련자협회 대표이자 무라세 구조견 & 경찰견 훈련소장인 ‘무라세 히데히로’가 오는 13일 오후 3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 이하 서종예) SAC 아리랑홀에서 구조견 훈련 세미나를 진행한다.
사진=구조현장에서 구조견과 탐색중인 무라세 히데히로(서종예 제공)
SBS TV동물농장에서 활약 중인 서종예 애완동물계열 이찬종 교수의 KSD 문화교육원이 주최, 서종예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일본 내에서 구조견, 경찰견 훈련자로 명성이 있는 무라세 히데히로가 직접 한국의 훈련사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에 대해 전수할 예정이다.
무라세 히데히로는 네팔, 수마트라, 동일본 등 대규모 지진 현장에서 매몰된 생존자들을 구조견들과 함께 탐색, 구출하는 등 수많은 활약을 했으며, 국제구조견협회(IRO) 시험관으로도 활약, 후학 양성에도 큰 힘을 쏟고 있다.
사진=서종예 제공(KBS 캡쳐)
서종예 이찬종 교수는 “무라세 히데히로는 일본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유명한 구조견 훈련사로서 수 많은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지니고 있는 분이다”며 “한국보다 구조견 훈련 문화가 발달한 일본의 구조견 훈련 교육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한민국 구조견 훈련사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